이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만 8천 원 정도에 보바 색상 경해축을 구매를 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작성해 주셔서 저는 약 2주 동안 사용해 본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2월에 진행되는 2차 판매에는 키캡 색상, 스위치, 보강판 변경이 있다고 하니 그 부분도 간략하게 다뤄보겠습니다.


1. 보바 색상

 

  경해축이 빈티지 레트로 색상과 보바 색상 두 개만 남아서 처음엔 빈티지 레트로 색상을 구매했는데 LCD 색상이 검은색이라 검은 하우징이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취소하고 보바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메카닉, 마카롱이 인기 색상이고 보바는 인기 많지 않아 걱정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LCD의 베젤이 잘 보이지 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2차 판매에서는 키캡이 흰색 계열로 변경되고 마에스트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는데 LCD와 일체감을 원한다면 마에스트로 색상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차 판매 때 'ㅛ' 자의 굵기가 다른 키캡과 달리 얇게 나왔는데 이 부분은 2차 판매에서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2. LCD 문제점 (기스, 밝기)

 

  이번에 출시한 독거미 F108과 프리플로우 아콘 AK74의 큰 차이점은 LCD와 노브 유무입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로 LCD ON/OFF기능을 지원해서 배터리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기스가 잘 난다는 것과 밝기가 너무 낮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를 제조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설명서에도 스크래치에 약하니 가급적이면 보호필름을 붙이고 사용해 달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처음부터 보호필름에 기스가 나있어서 필름을 떼고 사용했습니다. 필름을 떼고 난 후에 LCD에 묻어있는 지문이나 먼지를 닦으면 무조건 큰 기스가 생겨서 정말 스크래치에 취약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보호필름이 멀쩡하게 왔다면 절대로 떼지 말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LCD 밝기가 낮은 편이라 색감이 물 빠진 색감처럼 나옵니다. 이 부분은 밝기를 수정할 수 있게 펌웨어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2차 판매 변경사항에 LCD와 관련한 부분이 따로 없는 것을 보니 해결이 안 될 것 같네요. 다만, 2차 판매 페이지의 LCD 메뉴 구성이 1차 때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출시 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서 보바 색상을 추천드린 이유는 LCD 창 옆의 검은 베젤이 정말 크기 때문입니다. GMK87처럼 베젤 크기를 줄이고 하우징 색상에 맞게 변경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풀배열이라서 그런지 87 키를 사용할 때보다 LCD창이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LCD 창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독거미 F108쪽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3. 스위치

 

  경해축이 좋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타건을 해보니 생각보다 실망스러웠습니다. 독거미 키보드의 경해축은 FR4 보강판인 것과 달리 AK74는 다른 축들과 마찬가지로 PC보강판으로 출시되어서 아무래도 독거미보다 별로인 타건음이 납니다. FR4 보강판이 PC 보강판보다 더 좋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경해축은 FR4 보강판에서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2차 판매에서는 경해축의 보강판이 FR4로 변경돼서 나온다고 하니 이전보다는 좋은 타건음을 들려줄 것 같습니다. 괜히 먼저 구입해서 손해 본 것 같아 살짝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경해축은 키보드에서 탈거 후 크러쉬80 리부트에 끼워봤는데 알루미늄 + FR4와의 조합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플라스틱 + PC 보강판에서 사용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아 지금은 GMK67에 껴주었습니다. 참고로 경해축은 키압이 높은 편이라 장시간 타건 시 피로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집에 회목축과 황축 스위치가 있어서 교체해 봤는데 회목축의 경우 가장 하이피치의 소리가 나지만 슥슥 긁히는 듯한 거슬리는 소리가 나서 별로였습니다. 독거미 회목축과는 다른 지 모르겠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소리였습니다. 황축은 회목축보다 살짝 낮은 피치에 거슬리는 소리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황축 키압이 낮아 손만 올려도 눌린다고 하는데 제가 사용했을 때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키압과 관련된 부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차 판매에서는 회목축과 황축이 사라지고 KTT 히야신스 V1, 세이야축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KTT 히야신스 V1은 정보가 많지 않아서 어떤 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인기가 많은 HMX 히야신스 V2, V2U와는 전혀 다른 스위치입니다. 세이야축은 나름 평이 좋은 스위치라서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소음 라임과 피치축은 1차 판매 때는 V2 버전이었는데 2차 판매부터 V3 버전으로 변경되어서 나온다고 하니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청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1차 때 구매하신 분은 그대로 쓰셔도 되고, 저소음축은 크림 옐로우나 HMX 사쿠라와 같은 대체재도 있으니 나중에 스위치만 교체해도 될 듯합니다. V3 스위치는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따로 구해서 교체해도 됩니다.


4. 결론 

  독거미 공장에서 만든 키보드라 그런지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세일했을 때 가격처럼 5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면 구입하는 것이 좋고, 7~8만 원 대면 독거미 F108과 가격이 비슷하니 LCD 선호 여부에 따라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위치는 2차 출시 때 경해축의 보강판이 FR4로 변경되었으니 가급적이면 경해축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소음축들은 스위치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대체제가 많지만 경해축은 스위치만 따로 구입하려면 엄청 비싼 편입니다. 경해축을 구입하면 저소음축으로 교체하기 쉽지만 저소음축을 구매하면 경해축으로 넘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저소음 키보드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저소음축을 사는 것이 가격적인 면에서 좋겠지만 그래도 다양한 스위치를 써보고 싶다면 경해축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KTT 히야신스는 어떤 스위치인지 정보가 많지 않아서 2차 출시 후 리뷰를 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세이야축은 독거미 F108에도 탑재되어서 나오는 스위치니 먼저 출시되는 독거미 F108 리뷰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중고로 팔까 하다가 LCD 기스난 것 때문에 팔기도 뭐해서 황축으로 교체하고 아버지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2차 판매 때 다시 5만 원 대로 세일한다면 그때 경해축을 다시 구입해 볼까 합니다.


5. 정리

  • 색상은 검은색 계열도 나쁘지 않음 (LCD 베젤과의 일체감)
  • LCD가 생각보다 실망스러움 → 2차 판매에서 어떤 변경 사항이 있을지 모르겠음
    • 기스가 정말 잘 남 (가급적 보호필름 사용)
    • 밝기가 낮아서 시인성이 좋지 않음 (밝기 조절 기능이 없음)
    • 풀배열과 LCD 궁합이 생각보다 좋지 않음 (시야각 문제) 
  • PC 보강판 + 경해축 궁합이 생각보다 별로임 → 2차 판매에서 FR4 보강판으로 변경됨
  • 황축, 회목축 → 2차 판매에서 KTT 히야신스 V1, 세이야축으로 변경됨
    • 회목축 : 생각보다 소리가 엄청 크고 슥슥 거슬리는 소리가 나서 별로였음 (개인마다 호불호 있음)
    • 황축 : 회목축보다 좋은 타건음을 들려줌
    • KTT 히야신스 V1 : 정보가 많지 않아서 발매 후 리뷰 보고 사는 것을 추천
    • 세이야축 : 독거미 F108에도 탑재되어 나오는 스위치라 독거미 리뷰를 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
  • 오테뮤 라임, 피치 V2 → 2차 판매에서 V3로 변경됨 (1차 구매자는 그대로 사용해도 될 듯)
  • 2차 판매 시 경해축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함
    • 경해축에서 저소음축 교체는 쉽지만, 저소음축에서 경해축 교체는 쉽지 않음 (경해축 스위치 비쌈)
    • 저소음축만 쓸 것이라면 피치, 라임축 구매를 추천
    • 세이야축 평 나쁘지 않음. 그래도 경해축이 아른아른거릴 것 같다면 경해축 구매를 추천함

 

  키캡 교체를 하다가 실수로 노브에 흠집을 냈습니다. 기존 노브가 하우징 색상이랑 맞지 않아서 이참에 새 노브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호환되는 노브를 찾아보려고 하니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hi75 노브에 다이소 원형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하시는 분의 글(링크)을 보고 GMK67 노브에도 스티커를 붙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다이소에 가서 원형 스티커를 사 왔습니다.

 

  노브 크기를 미리 재어보고 갔었어야 했는데 무작정 가버려서 몇 mm를 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0mm는 너무 큰 것 같아 16mm를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핑크색 하우징에 맞게 핑크색 계열로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붙여보니 아주 미세한 오차는 있지만 GMK67 노브에 딱 맞네요. 흠집이 난 부분도 안 보이고 전보다 화사해진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노브를 새로 살까 했는데 천 원에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FBB 수달 커피 키캡을 구입했습니다. 키캡 가격은 248위안(약 48,000원)이고 아티산 키캡 가격은 개당 48위안(약 9,300원)입니다. 세일할 때 구매하면 키캡은 210위안(약 41,000원), 아티산 키캡은 40.8위안(약 7,9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티산 키캡은 굳이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귀여워서 둘 다 사버렸습니다. 배송은 직배송으로 선택해서 5일 정도 걸렸습니다.

 

  키캡을 열어보니 표지에 귀여운 카피바라와 수달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티산 키캡은 전용 케이스에 담겨있어서 케이스를 열어서 꺼낼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스가 비닐로 감싸져 있어서 키캡을 꺼내면 비닐에 키캡 자국이 남아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키캡은 총 145키이며 두께는 1.6mm, PBT 염료 승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알파열은 커피색에서부터 점점 색이 옅어지고 있어서 커피와 우유가 연상되는 느낌입니다. 쉬프트 키에는 카페 메뉴가 써져 있고 그 이외에 귀여운 수달 일러스트가 그려진 키캡이 많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나 약간 누런 화이트 계열 키보드에 잘 어울릴만한 키캡입니다.

 

  레이니75 치즈 화이트에 키캡을 껴봤습니다. 치즈 화이트 색상과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Delete 키와 Home 키에는 아티산 키캡을 껴주었습니다. F1, F2키에 껴줄까 하다가 마침 Delete, Home 키 자리가 딱 두 개라서 껴봤는데 정말 잘 어울렸어요. 고민하다가 두 개를 다 샀는데 다 사길 잘한 것 같네요. 수달 바리스타 점장님과 카피바라 손님이라는데, 점장 아저씨는 표지에 있는 수달처럼 조금 더 귀여웠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아티산 키캡 때문에 플라스틱 커버가 안 들어갈까 걱정했는데 키캡 높이가 있어도 커버가 잘 들어갔습니다. 지금 주력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는 크러쉬80이지만 가끔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써봐야겠어요.

1. GMK67 핑크 개봉기

  플라스틱 키보드는 독거미 밖에 써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가 가지고 있는 GMK87을 타건 해보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구입해 볼까 했는데 87배열 키보드는 이미 갤럭시80 프로와 크러쉬80 리부트 두 개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배열인 GMK67을 구입했습니다. 실사용으로 쓰기보다 남는 스위치와 키캡을 이용해 장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검은색이나 흰 색상이 아닌 다른 색상을 구매하고자 했고, 블루와 핑크 중 핑크색이 어울리는 키캡이 많을 것 같아 핑크색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만 7천 원에 결제를 했고, 샵백 경유 후 네이버페이머니카드로 결제를 하면 20%를 캐시백 해줘서 약 3만 원 초반에 구입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런지 상자 패키징은 단순한 편이었습니다.

 

  구성품은 USB 케이블, 키캡 스위치 풀러, 설명서입니다. 베어본 모델이라 스위치와 키캡은 없습니다. 하우징은 갤럭시80 핑크와 같은 짙은 핑크색이 아닌 연한 핑크색입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하우징 색상과 같은 색상이었다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은색이라 살짝 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PC보강판이 들어가 있고 스테빌은 기본 윤활이 되어있어서 스테빌 소리에 예민하지 않다면 기본 상태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잘 잡혀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스페이스 바 오른쪽 윤활이 과하게 되어있는지 약간 새어 나온 것이 보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분해를 하다가 스테빌이 부러졌다는 얘기가 있어서 키캡을 제거하거나 키보드를 분해할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키보드 뒷면에는 리시버를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연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과 Mac, Win 선택 버튼, C타입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밑면에는 3단계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외관 설명은 여기서 마치고 조립 후기는 키캡 개봉기 아래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2. Steam Rabbit 키캡 개봉기

  키보드가 오면 레이니75 치즈화이트 기본 키캡을 껴주려고 했는데 유튜브 쇼츠에서 GMK67 화이트 하우징에 Steam Rabbit 키캡을 껴준 영상을 보니 급뽐뿌가 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3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고 PBT 염료 승화 방식, XDA, 129키 입니다. 귀여운 토끼 상자였으면 좋았겠지만 밋밋한 기본 상자가 와서 나중에 상자와 기본 트레이는 버리고 린트레이에 옮겨 담을 예정입니다.

 

  알파열은 흰색이고 모디열과 네비열은 핑크색입니다. Alt키가 따로 없는 것을 보아 하트 일러스트가 그려진 키가 Alt키를 대신하는 것 같습니다. 모디열에는 다른 일러스트가 그려진 키를 쓰고 싶었는데, 귀여운 키들은 대부분 알파열 크기라서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투명 딸기 토끼 키캡을 2.58달러에 구입했습니다. 토끼와 하트 일러스트가 특징인 Steam Rabbit 키캡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3. GMK67 + Steam Rabbit 키캡 후기

 

  스위치는 처음에 갤럭시80 프로에서 적출한 한백옥축을 껴봤는데 불만족스러워서 HMX 히야신스 V2U를 껴주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카랑카랑한 FR4 보강판보다 PC보강판의 둔탁한 소리가 저한테는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플라스틱 하우징이라 약간 통울림 소리가 있지만 기본 스테빌이 잘 잡혀있어서 좋은 타건음을 들려주었습니다. 키 설정을 따로 할 수 없는 부분은 아쉬웠지만 PGUP, PGDN, HOME, END, INSERT 키 등을 잘 사용 안 하는 편이라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추가로 스테빌 내구성이 약한 편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엔터키의 키캡을 제거할 때 왼쪽 스테빌이 딸려 나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키캡 분해를 많이 해봤지만 스테빌이 딸려 나온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다시 조립하고 나니 찰찰찰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나중에 윤활을 다시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키캡은 높이가 XDA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잉크 튐이 없었고 퀄리티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알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른 저렴한 키캡들과 비교했을 때 구성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GMK67은 67배열을 처음 써보는 분들에게 좋은 입문용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4~5만 원 정도면 알루미늄 하우징에 VIA까지 지원하는 럭키65 v2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3만 원대의 가격은 약간 애매한 느낌이 있습니다. 2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면 구입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 외에는 돈을 조금 더 보태서 럭키65 v2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연결 모드 (Bluetooth / 2.4 G)

  • Fn + Q/W/E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 진입) : Bluetooth 모드
  • Fn + R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 진입) : 2.4 G 모드 
  • Auto Sleep Mode (5분 대기 후 RGB 꺼짐), Deep Sleep Mode (Bluetooth 연결 시 30분 대기 후 연결 끊김)

2. RGB 관련

  • Fn + [{, }] : RGB 속도 변경
  • Fn + \ (Backspace 아래 있는 키) : RGB 모드 변경 (총 18종류)
  • Fn + : RGB 방향 변경
  • Fn + → : RGB 색상 변경
  • Fn + 위아래 화살표 (↑ ↓) : RGB 밝기 변경 (가장 낮은 밝기로 하면 RGB 꺼짐)
  • Custom RGB 모드 (Fn + \ 눌러서 빠져나올 수 있음)
    • Fn + Z : FPS 게임 (W/A/S/D,  ↑/↓/ ←/→)
    • Fn + X : LOL (ESC/1-6/Tab/Q/W/E/R/D/F/G/V/B/L-Ctrl/L-Alt/Space)
    • Fn + C : Office Mode (A-Z/{[/}]/;/'/,/./// ↑/↓/ ←/→/Shift)
    • Fn + L-Shift : Custom Record
      • Fn + L-Shift를 누른 후 원하는 키를 누르면 RGB가 들어옴
      • 다시 Fn + L-Shift를 누르면 상태가 저장됨

3. 배터리 관련

  • 배터리 없을 때 : Battery indicator 붉게 깜빡임
  • 충전 중 : 붉은색
  • 충전 완료 : 초록색
  • 잔량 확인키는 따로 없는 듯

4. 멀티미디어 조합 키

  Windows Mac
Fn + ESC ` `
Shift + ESC ~ ~
Fn + 1! F1 화면 어둡게 (-)
Fn + 2@ F2 화면 밝게 (+)
Fn + 3# F3 Task
Fn + 4$ F4 Control Pad
Fn + 5% F5  
Fn + 6^ F6  
Fn + 7& F7 이전 트랙
Fn + 8* F8 재생 / 멈춤
Fn + 9( F9 다음 트랙
Fn + 0) F10 음소거
Fn + -_ F11 볼륨 작게 (-)
Fn + =+ F12 볼륨 크게 (+)
Fn + I PrtSc F13
Fn + O ScrLk F14
Fn + P Pause F15
Fn + DEL Insert  
Fn + PGUP Home Home
Fn + PGDN End End

5. 초기화 / Win키 Lock

  • Fn + Backspace (길게 3초) : 초기화
  • Fn + Win : Win키 Lock / Unlock

1. 연결 모드 (Bluetooth / 2.4 G)

  • Fn + Q/W/E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 진입) : Bluetooth 모드
  • Fn + R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 진입) : 2.4 G 모드

2. RGB 관련

  • 백라이트 RGB
    • Fn + T : RGB ON/OFF
    • Fn + \ (Backspace 아래 있는 키) : RGB 색상 변경
    • Fn + Enter : RGB 효과 변경
    • Fn + 위아래 화살표 (↑ ↓) : RGB 밝기 변경
    • Fn + 옆 화살표 (← →) : RGB 속도 변경
  • 인디케이터 RGB
    • Fn + Right Shift : RGB 효과 변경

3. 배터리 관련

  • Fn + Space : 배터리 잔량 확인

4. 멀티미디어 조합 키

  Windows Mac
Fn + F1 내 PC (탐색기) 화면 어둡게 (-)
Fn + F2 홈페이지 화면 밝게 (+)
Fn + F3 계산기 Multi task Controller
Fn + F4 이메일 Program List
Fn + F5 미디어 플레이어  
Fn + F6 재생 중지  
Fn + F7 이전 트랙
Fn + F8 재생 / 멈춤
Fn + F9 다음 트랙
Fn + F10 음소거
Fn + F11 볼륨 작게 (-)
Fn + F12 볼륨 크게 (+)

5. 초기화 / Win키 Lock

  • Fn + Backspace (길게 3초) : 초기화
  • Fn + Win : Win키 Lock / Unlock

1. 연결 모드 (Bluetooth / 2.4 G / 저 지연 모드)

  • Fn + Tab : 연결 모드 변경 (여러 번 눌러서 모드 변경)
    • 1, 2, 3 : Bluetooth 모드 (1, 2, 3 중 하나에 불 들어 올 때 1, 2, 3 눌러서 변경)
    • 4 : 2.4 G 모드 (4에 불 들어옴)
    • 5 : 유선 모드 (Tab에 불 들어옴)
  • Fn + H : 저 지연 모드 (Ultra-low latency Mode)
    • 저 지연 모드 진입 (인디케이터 3번 깜빡임)
    • 저 지연 모드 해제 (인디케이터 1번 깜빡임)
    • 레이턴시 유선 2ms / 2.4 G 3ms / 블루투스 대략 8ms

2. RGB 관련

  • 백라이트 RGB
    • Fn + Backspace : RGB ON/OFF
    • Fn + \ (Backspace 아래 있는 키) : RGB 효과 변경
    • Fn + Enter : RGB 색상 변경
    • Fn + 위아래 화살표 (↑ ↓) : RGB 밝기 변경
    • Fn + 옆 화살표 (← →) : RGB 속도 변경
  • 아이콘(인디케이터) RGB
    • Fn + P : RGB ON/OFF
    • Fn + { [ : RGB 효과 변경
    • Fn + } ] : RGB 색상 변경
  • 사이드 RGB
    • Fn + ? - RGB ON/OFF
    • Fn + : ; - RGB 효과 변경
    • Fn + " ' - RGB 색상 변경

3. 배터리 관련

  • Fn + Space : 배터리 잔량 확인
  • Fn + L : 배터리 절약 모드 (Battery-safe Mode)
    • 배터리 절약 모드 활성화 (인디케이터 3번 깜빡임)
    • 배터리 절약 모드 비활성화 (인디케이터 1번 깜빡임)

4. Mac 모드 / 멀티미디어 조합 키

  • Fn + M (3초 동안)
    • Mac 모드 진입 (인디케이터 3번 깜빡임, 멀티미디어 조합 키는 F1~F12)
    • Mac 모드 해제 (인디케이터 1번 깜빡임, 멀티미디어 조합 키는 Fn + F1~F12)
    • Mac 모드 진입 시 Win ↔ Alt
  • Fn + F1 : 화면 어둡게 (-)
  • Fn + F2 : 화면 밝게 (+)
  • Fn + F3 : 홈페이지 (Win) / Console (Mac)
  • Fn + F4 : 이메일 (Win) / Search (Mac)
  • Fn + F5 : 계산기 (Win) / Siri (Mac)
  • Fn + F6 : 미디어 플레이어 / Screenshot (Mac)
  • Fn + F7 : 이전 트랙
  • Fn + F8 : 멈춤 / 재생
  • Fn + F9 : 다음 트랙
  • Fn + F10 : 음소거
  • Fn + F11 : 볼륨 작게 (-)
  • Fn + F12 : 볼륨 크게 (+)

5. 초기화 / Win키 Lock

  • Fn + ESC : 공장 초기화 (3초 길게 누름)
  • Fn + Win : Win키 Lock / Unlock

  크러쉬80의 펌웨어와 JSON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위해서는 woblab 사이트에 들어가야 합니다. (링크)

 

  woblab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센터 메뉴를 클릭합니다. 들어가서 펌웨어와 JSON 파일이 있는 압축 파일을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한 후 구매한 키보드 옵션에 맞는 JSON 파일을 압축 파일에서 꺼내주세요.

 

  VIA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SETTINGS 메뉴에 들어간 후에 Show Design tab 메뉴를 활성화합니다. 그럼 옆에 붓 모양의 Design 메뉴가 생길 것입니다. (링크

 

  Design 메뉴에 들어가서 Load 버튼을 누르고 위에서 찾은 JSON 파일을 선택합니다. 저는 상옵 2.4G 연결로 되어있어서 RGB 2.4G 이름이 들어간 JSON 파일을 선택해 줬습니다.

 

  이제 Configure 메뉴에 들어가면 CRUSH80 배열이 뜨면서 원하는 키를 맵핑할 수 있습니다. 만약 키보드가 안 뜬다면 오른쪽에 AUTHORIZE NEW를 눌러서 Wireless Gaming Keyboard를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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